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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계장터] 월별 총거래액 사상 첫 200억 돌파


[7월 기계장터] 월별 총거래액 사상 첫 200억 돌파
100억 돌파 8개월만에 200억원대 진입, 인바운드 상담 급증
  • [2010-07-20 07:16]
 

98%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산업포털 다아라의 기계/장비 직거래 사이트 <기계장터>의 7월 총 거래액이 마침내 200억원을 돌파했다.

7월(6월19일~7월18일) 전체 거래규모는 202억5,845만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불과 8개월 만에 100%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달 189억5,564만원에 비해서는 13억281만원(6.9%)이 증가했으며, 연내 300억원 돌파도 문안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국내 경제가 상반기부터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사세확장과 함께 전체 직원 수를 50여명으로 늘려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던 것이 최근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기계장터> 회원사로 가입, 기대 이상의 효과를 경험한 고객들에게 소식을 듣고 다아라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인바운드 상담을 하는 신규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거래액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지난달 19일에는 세계 240여 개국과 거래가 이뤄지는 최대규모의 B2B 무역 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 한국총괄 파트너사 ‘이상네트웍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거래액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의 한 유력 전문가는 “알리바바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다아라의 <기계장터>가 세계시장에서도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거래규모도 생각보다 훨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절단/절곡기, 판매가격별 순위에서 1위에 올라

7월에 판매 완료된 거래건수별 카테고리 순위는 이번에도 콤프레샤/에어드라이어가 8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계측/측정장비로 54건의 거래가 성사됐으며, 3위는 42건의 드릴링머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스가 34건으로 4위, 연마/연삭기가 28건으로 5위, 범용밀링이 22건으로 6위를 기록했다.

또 공작기계 공구/부품이 18건으로 7위, 사출성형기가 16건으로 8위로 집게되었으며, 절단/절곡기와 범용선반이 14건으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판매완료된 가격별 카테고리 순위는 절단/절곡기가 18억5,350만원의 거래규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머시닝센타가 14억9,804만원의 거래가 이뤄져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프레스로 10억679만원을 기록했다.

4위는 콤프레샤/에어드라이어(6억1,090만원)이었으며, 5위는 사출성형기(3억2,110만원), 6위는 드릴링머신(2억9,240만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레이저가공기가 2억5,100만원으로 7위, 전용기가 2억1,980만원으로 8위, 범용밀링이 2억1,300만원으로 9위, CNC선반이 1억4,598만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고객 광고효과 배가 위해 본사서 다양한 후방 마케팅에 재투자

시간 내 <기계장터> 총거래액 200억원 돌파와 관련 서정태 매물컨설턴트는 “무엇보다 다아라 브랜드의 우수성에 대한 꾸준한 인지도 확산이 주효했다”며 “이에 따라 <기계장터>에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앞다퉈 회원으로 가입하고 광고를 요청하는 사례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선한 매물컨설턴트는 “<기계장터> 광고주들에게는 다아라 본사에서 오버추어 키워드 광고나 바이럴 마케팅 등의 재투자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도 고객들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며 “실제로 <기계장터> 광고 효과 덕에 매물을 판매한 한 고객은 광고비에 육박하는 금액을 회식비로 쓰라며 담당 매물컨설턴트에 사례비를 보내올 정도로 만족도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신 컨설턴뜨는 이어 “<기계장터>에 매물을 등록할 경우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240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매물이 동시 등록되도록 한 제휴서비스도 앞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공석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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