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나래플러스와 기업·제품 홍보UCC 마케팅 제휴

다아라, 나래플러스와 기업·제품 홍보UCC 마케팅 제휴
<기계장터> 고객에게 획기적 서비스 제공

나래플러스 김주근 대표와 다아라 김영환 대표(좌측부터)

독보적 시장점유율의 기계장비 B2B 사이트 <기계장터>로 유명한 산업포털 다아라(www.daara.co.kr)는 맞춤형 기업 홍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래플러스(대표 김주근 www.goldmovie.tv)와 지난 16일 전격적인 사업제휴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사는 시장가능성이 무한한 산업체에 UCC가 절대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아라의 산업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에 따른 공동마케팅 제작을 주요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한 후 동영상 세대에 맞는 제품 홍보 마케팅 전략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계장터>에 등록된 국내의 수많은 기계장비들은 물론 향후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업의 이미지 광고를 인터넷 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인터넷 광고 관련 시장의 판도변화는 물론 기존 케이블방송의 홈쇼핑과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할 방침이어서 관련업계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나래플러스 김주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기계시장에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기법의 다양성을 살려 온-오프라인의 유통과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아라와 김영환 대표에게도 깊은 신뢰감을 표시했다.

김영환 대표는 이날 “기계산업시장에 오프라인은 물론 다량·다품종의 기계장비들이 인터넷에 들어오는 시대가 도래 했다”며 “기존 기업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물론,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광고의 경우 빠른 변화를 주도해 왔던 오버추어, 블로그, 키워등 등 IT관련 광고의 홍수 속에 이 같은 제품·홍보 동영상 제작 서비스는 새로운 마케팅과 온라인 광고를 결합한 대안 상품으로 향후 인터넷 관련 광고시장의 일대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들의 제품홍보는 정지화면의 이미지와 설명만으로 돼 있어 구매에 따른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저하돼 클레임과 함께 환불로 인해 기업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등의 폐단이 종종 발생해 왔다면 동영상 홍보서비스는 쇼핑호스트를 이용, 사용법과 함께 시각적·청각적 설명을 통해 제품에 대한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어 소비자에게 자사의 상품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웹 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기업들에게 제대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3분 가량의 동영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홍보 마케팅 부서에서도 동영상을 통한 마케팅으로 눈을 돌려 웹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제작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제품과 기업소개 영상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20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제품과 기업소개 영상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나래플러스와 고가의 기계장비 매물 직거래 기업들의 데이터와 전자상거래 공간을 확보한 다아라의 제휴가 몰고 올 변화에 관련 업계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주근 대표는 “다아라의 김영환 대표와 함께 산업계의 발전을 빠르게 간파, 기업과 제품시장의 변화에 맞춰 앞선 기술력을 무기로 기업의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다아라의 김영환 대표 역시 “기계장터 기업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전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동영상 제작 프로모션을 구체화 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림으로써 광고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래플러스는 기업들의 다양한 아이템에도 불구, 인터넷 광고시장이 입찰식 키워드 선정 시스템으로 대부분 재편되면서 업체간의 과열경쟁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영상광고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쉬운 설명으로 홍보효과 극대화는 경제적인 영상편집기술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쇼핑호스트 영상광고는 상품의 특장점 또는 회사의 특장점을 알기 쉽고 비주얼하게 보여주는 차세대 광고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기업동영상 홍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우위에 선다는 계획이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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